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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사조직 (합동참모본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 감행에 대응할 수 있는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하여 감시 및 조기경보태세와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으며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북한의 전면전 감행에 대비하여 한·미 공동의 작전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군사 조직 및 보유전력
합동참모본부 조직
합참은 군령에 관하여 국방부장관을 보좌하며,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각 군의 작전부대를 작전지휘(합참의장이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각 군의 작전부대에 행사하는 지휘 권한) 및 감독하고, 합동부대(합동작전 수행을 위하여 설치된 부대)를 지휘 및 감독하여 합동작전과 연합작전을 수행한다.
또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과 계엄업무 등을 수행한다.
합참은 비상설기구로 국방부 내에 설치·운영되어 오다가(1948년 연합참모회의, 1954년 합동참모회의, 1961년 연합참모국) 1963년 ‘합동참모본부’로 창설되었으며, 현재는 1차장 5실 5본부로 운영되고 있다. 합참 조직은 [도표 3-1]과 같다.
우리 군은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 중이다. 합참은 2023년 1월 ‘핵·WMD대응센터’를 ‘핵·WMD대응본부’로 개편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우리 전략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참은 우주·사이버 등을 포함한 전 전장영역에서의 전구작전지휘체계와 합동작전개념 기반의 작전수행능력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또한, 미래 전장에서 합동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편성과 군사능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군 주도의 전쟁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